완성차 검사원들의 시력 보호하는 유럽
2024.11.22
유럽의 탑클래스 자동차 메이커들은 최종 출하 검사장에서 검사원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자동차의 미세한 도장 결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연광 스펙트럼을 구현한 조명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SunLike)’ 조명 기술을 채택하여 대량 양산 공장의 출하 라인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독일의 특수 조명 업체 브롤(Broll Systemtechnik)과 서울반도체가 22일 밝혔다.
브롤 관계자는 “자연광을 그대로 재현해 색상 왜곡없이 본연의 색을 표현하는 썬라이크 기술력으로 외관 불량 검출력을 높이게 됐다.
특히, 자연광 기술력 덕분에 그동안 오랜 시간 강한 조명 빛에 노출된 직원들의 심각한 시력 손상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썬라이크는 자동차의 미세한 스크래치와 결함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이미 두 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됐으며, 다른 회사들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조명 영업 본부장은 “썬라이크는 자동차 외관 검사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 병원,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직원의 눈 건강까지 생각한 썬라이크 자동차 외관 검사 조명]
서울반도체 회사소개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8,0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핸드폰, 컴퓨터 등),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제품들은 LED 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WICOP)’; 교류 및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nPola)’; 최첨단 자외선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전방향으로 빛을 발산하는 ‘필라멘트 LED’ 기술;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 등 혁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http://www.seoulsemicon.com/)와 SNS 채널(YouTube, LinkedI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