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C 프랑스 법원, Micro LED 필수 특허 침해품 리콜 명령
2025.04.29
UPC 프랑스 법원, Micro LED 필수 특허 침해품 리콜 명령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는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통합 관리하는 UPC(통합특허법원) 프랑스 법원이, 자사의 핵심 광반도체 기술을 침해한 ‘레이저 컴포넌트(Laser Components)’사에 대해 제품 판매 금지 및 기존 판매 제품의 즉각 회수(Recall) 및 파기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10월에 UPC법원에서 LED분야 세계 최초로 8개국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데 이은 두번째 승소 판결이다. 침해 기업인 ‘레이저 컴포넌트’는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사로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Micro LED의 필수 기술인 와이어(Wire)가 필요 없는 강건
구조의 ‘와이캅(WICOP)’ 기술을 침해한 제품들을 판매했다.
[사진] 기존 LED와 신기술 LED의 구성 비교도
와이캅은 서울반도체 그룹의 계열사가 갖고 있는 특허로 기존 LED 제조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계 최초의 혁신기술이다. AI메모리 등에 쓰이는 실리콘반도체와 달리 광반도체(LED)는 갈륨, 인듐 등 여러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하여 +극과 -극을 수직으로만 배치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 이로 인해 기존 LED는 금선(골드와이어)으로 위아래 전극을 연결하는 방식이 필수적이었으나, 서울반도체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세계 최초로 극복해, 금선 없이 직접 연결하는 'No-wire' 기술을 개발했다. 'No-wire’ 기술은 빛 방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습도에 강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강건구조가 특징이다.
WICOP 기술은 초소형화와 고성능이 요구되는 마이크로LED, 자동차 헤드램프, 스마트폰 플래시, 백라이트 등 매년 수많은 모델에 중요 기술로 채택되고 있다. 또한, 작으면서도 강건 구조를 실현하여 패키징 제품에도 적용이 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30년간 오로지 광반도체 분야에만 집중해 업계 내 압도적인 18,000여 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UV LED와 LCD용 백라이트 분야에서 세계 1위, LED 분야에서는 종합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옴디아 발표)
서울반도체 창업자 이정훈 대표이사는 “태어남은 불공평하나 기회는 공정해야 한다” 라며 “특허제도가 세상의
젊은이들과 기업들에 희망을 주어 혁신을 촉진하게 하며 세상을 조금씩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간다”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소개
서울반도체는 30년간 LED만 전념해 온 세계 3위의 글로벌 광반도체(LED) 전문기업이다. ‘빛으로 세상을 깨끗하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라는 비전 하에, 서울반도체는 조명, 자동차, IT(Backlight 등),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마이크로LED, UV, Sensor와 데이콤 분야에서 각각 세계 최초의 기술들로 새로운 빛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세계 최초 기술로는, 혁신적인 No-wire LED ‘와이캅(WICOP)’; 자연광 선스펙트럼을 그대로 구현한 ‘썬라이크(SunLike)’;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nPola), RBG one chip MicroLED ‘와이캅 픽셀(WICOP Pixel)’; UV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등이 있다.
서울반도체는 업계 내 압도적인 18,0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0년간 8개국에서 진행된 특허 소송에서 100여 건의 승소를 거두었다. 특허제도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발판이라고 믿으며 적극적인 지식재산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http://www.seoulsemicon.com/, https://www.seoulviosys.com/)와 SNS 채널(LinkedIn)에서 확인 가능하다.